민시처럼 섹시한 사장을 찾아보기 어렵게 된 경위에 대한 건

아무래도 구조적으로 힘든

사항인듯 하다

감동과 만족 행복을 제공하는건

넘나 힘든일이기 때문이다

똑똑하고 영리하다면

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반가울텐데

탱크에 손님 넣어놓고

탱크 마사지 해놓고는

뭐 다음에 또오라고

날 마사지하고

내 심장 마사지 해도

시원찮을판국에

내가 탄 탱크를 마사지하다니

참잘했어요 

탱크는또 어디서 구했대

이런게 취향인 사람도있겠지

난 아니야

그걸왜모르니

손님의 신발만 봐도

어떤 인간인지 대충 가늠이 되어야하며

목소리만으로

얘가 어떤 짐승인지 분류할 수 있어야하며

눈빛을 보고

이 벌레는 인간되기는 글렀구나 알아차려야하지만

그 벌레마저도 웃게만들었다면

너구나 민시 

민시가 해냈구나

참잘했어요